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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관객 마음 훔쳤다…‘도둑들’ 1000만 관객 돌파
2012-08-16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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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화 '도둑들'이 관객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22일 만으로, 한국영화론 여섯 번째,
외국 영화까지 포함하면 일곱 번쨉니다.
황승택 기잡니다.
[리포트]
영화 ‘도둑들’이 드디어 천만 명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개봉 22일 만으로,
'괴물'의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돕니다.
2009년 '해운대' 이후 3년 만이자,
2003년 '실미도' 이후
여섯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천만 관객'의 비결은 폭넓은 관객층.
영화의 주 관객층은 20, 30대지만
'도둑들'은 중장년 관객의 비율도 높습니다.
정치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기보다
한국 관객이 좋아하는
유쾌한 장르영화 공식을 따랐습니다.
145억 원의 제작비에
스타 군단을 캐스팅한 물량공세도 통했습니다.
여기에 천 개가 넘는 상영관도
을 확보한 점도 흥행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역대 최다 관객기록인
'괴물'과 '아바타'를 깰 수 있을지에 모아집니다.
괴물은 1301만 명,
아바타는 1335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타짜' '전우치'를 만든 이 영화의 최동훈 감독은
4번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습니다.
'도둑들'이 흥행 신기록까지 훔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