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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현대·기아차 美서 연비과장…88달러씩 보상
2012-11-0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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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팔고 있는 일부 차종에 대해
인증 연비가 실제보다 높게 산정됐다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조정권고를 받아들여
하향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차종은 싼타페와 쏘렌토 등 13개 차종, 90만대로,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량을 산 소비자 전원에게
평균 88달러, 우리 돈 약 9만6천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