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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미국서 또 총기사고…출근길 검사 피격 사망
2013-02-01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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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텍사스주에서
출근하던 검사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는 총격 사건에
미국 사회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정연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법원 청사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린 건
현지 시각 어제 오전 9시쯤,
괴한 2명이 출근하던
현직 검사를 향해 5발의 총을 쏴 살해했습니다.
범인들은 곧바로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목격자들은 검은 옷차림의 범인 중
적어도 1명은 방탄 조끼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크리스 올바우 / 카우프만 경찰서장]
"지금 당장 밝힐 수는 없지만, 몇 가지 단서들을
갖고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한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14살 남학생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사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애틀랜타 공립중학교 교장]
"다친 학생은 그래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식이 있고,
대화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경찰은 같은 학교 재학생 1명을
용의자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한 규제 대책을 발표한 이후
총기 소지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