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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잠시 숨어 있던 더위.
오늘 낮부터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23도선에 머물렀던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높아져 '높은' 단계입니다.

요 며칠 선선함에 익숙해져 있어
상대적으로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건강 잘 챙겨가며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래프]
남은 이번 주 내내 덥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계속 3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는 해수욕장이나
산속 같은 시원한 곳이 좋겠습니다.

[레이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아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완도 등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시간당 20밀리미터에 가까운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개황]
비는 점차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최고 7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나머지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높습니다.

[주간]
더위 속에 이번 주
장마 소식 없이 계속 맑겠습니다.
다만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강원도 해안가로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뉴스 와이드/날씨]다시 고개 든 더위…서울 낮기온 3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