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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朴 대통령, DMZ 평화공원 조성 협조…반기문 “적극 협력”
2013-08-2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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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짓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유엔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여) 고국에 들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박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공동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박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DMZ 세계평화공원 공동 조성 구상에
유엔이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북한이 공원 조성에 긍정적으로 나오면
유엔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공원 조성의 법적, 정치적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제도적 장치 마련에 조언할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반 총장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기대를 언급했고,
박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잘 정착돼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정착돼서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으면…”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남북문제에 대해 총장님께서 계속 관심가지고 이렇게 지원을 표명해 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예방에 앞서 박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현관으로 나와
반 총장 부부를 영접했고,
반 총장은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영도 하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정착돼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썼습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만남은
올 5월 미국 방문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쨉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