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앞두고 바짝 긴장…여야 설 연휴 전략은?

2014-01-30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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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6.4지방선거 처럼 이렇게 큰 전국단위 선거를 앞둔
명절기간, 정치권은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번 설이 지방선거 전
민심의 초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밥상머리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리포트]

질문1)여당인 새누리당의 설 연휴 전략은 어떻게 됩니까?

네,

새누리당은 설연휴기간
당차원에서 마련한 공식 일정이 없는데요.



의원들은 일찌감치
각자 지역구에 내려가서 민심을 듣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지역행사 등에 참석하면서
지지기반을 다지겠다는 건데요.

다만 최근에 여권의 가장 큰 악재로 떠오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AI확산사태등이 설 민심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범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대책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박근혜 정부와 여당의 작년 한 해 성과도 부각시키면서 파지티브전략을 통해 집토끼부터 단속하고 안심시키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2)그렇다면 민주당과 안철수신당 측의 설 연휴기간 어떻게 보낼 예정입니까?

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 씨 그리고 민주당 소속의원들은 설 연휴 기간 호남과 충청 지역을 돌며 민심을 살핍니다.

이른바 서해안 루트를 돌면서 표심을 잡겠다는 건데요.

정부 여당의 잘못을 부각시켜 당 지지율 상승시키겠다는 겁니다.

오늘은 안철수 바람이 불고 있는 전통적 지지기반 호남을 찾아 민심을 달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안철수 신당 측은 조용한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요.

안철수 의원은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들은 민심을 토대로 새정치의 방향을 구상하고,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 등은 휴일을 반납하고 창당작업에 집중하고 있어 조용하지만 누구보다 바쁜 설 연휴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