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생존 소식은 없고…사망자 수 급증

2014-04-2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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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작업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금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소식 대신 추가 시신이 발견됐다는 말만 들려옵니다.

사회부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사망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고요?

[리포트]
네, 사고 일주일이 되는 오늘 아침, 안타깝게도 사망자 소식만 연달아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전 7시가 넘어서 지금까지 17구의 시신이 수습됐는데요.

이 중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이 열 세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들어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어난 이유로는 조류가 약해지는 '조금' 시간대 수색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오전 추가로 수습된 사망자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104명입니다.

대부분 어젯밤 많은 시신을 수습한 3층과 4층 격실에서 발견되고 있고, 일부는 사고 지점 인근해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는 모두 198명입니다.

합동구조단은 목요일까지 조류가 약해지고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는 소조기 동안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잠수부들의 구조작업에 도움되는 바지선도 4척으로 늘렸고, 선체 수색 때 필요한 안전줄도 현재 5개에서 상황에 따라 더 설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방금 전인 10시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해경 측은 아직까지 식당 칸에 진입하지 못했고 이곳에 실종자들이 다수 있을 거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진도 체육관에 거주하는 희생자 가족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시신 수습과 확인에 도움이 되도록 팽목항 근처에 간이 영안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