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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선원 15명 모두 처벌…해경으로 수사 확대
2014-04-2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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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대한 선원들의 과실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운항과 관련된 선박직 승무원 15명 모두 형사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성민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당시 기관실에서 근무하던 세월호 승무원 4명이 어젯 밤 구속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구속된 선박직 승무원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승무원들은 먼저 "국민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승무원들은 앞서 구속된 7명처럼 승객을 뒤로 하고 도주한 경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기관사 손모 씨는 "탈출할 생각도 없었고, 침몰하기 직전에야 빠져 나왔다"고 주장했지만, "배가 기운 뒤 안내 방송을 듣고 대기만 하고 있었다"고 말해 승객 구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아온 나머지 선박직 승무원 4명도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해경의 초기 대응과 구조 작업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한편 어젯 밤 9시 쯤엔 세월호 유실물을 실은 경비함이 목포항 해경 전용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선체 주변에 떠오른 표류물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문가 자문단의 첫 회의가 열리는데요, 합동수사본부가 계획 중인 모의 실험 등 사고 원인 규명을 도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해양경찰서에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