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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문수 오늘 소록도행…‘동작을 불출마’
2014-07-0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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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사실상 서울 동작을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류병수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결국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가 아닌 백의종군의 길을 택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 측 관계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일정을 앞당겨 소록도 봉사활동에 오늘 오후 들어가기로 했다"면서 "최소 2주일 이상을 머물면서 한센병 환자들의 아픔을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가 당초 일정을 앞당겨 소록도행을 선택한 것은 본인의 불출마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가 서울 동작을 출마를 강권하는 분위기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 전지사는 퇴임 직전인 지난달 27일 현충사를 방문해 방명록에 '백의종군' 이라는 글을 남기는 등 사실상 불출마 의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소록도 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을 다니면서 국민의 뜻을 깨우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는 복안입니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김 전 지사는 국민의 마음을 이해 못 해 제대로 국민을 받들지 못하는 때가 묻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민생 탐방의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 "자신의 정치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거주지나 본거지도 아닌 서울 선거에 나서기보다는 냉정한 자기 성찰이 더욱 시급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김 전 지사 출마 설득을 위해 대구를 찾을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류병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