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비참한 모습 보이기 싫다”…면회 거절

2014-08-3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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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에 수감돼있던 유대균 씨는 잠시 석방돼서 아버지인 유병언 씨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대균씨는 지난달 검거될 때 보다 살이 많이 빠졌고, 건강상태도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 이런 자신의 모습을 주변인들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병언 씨 장례식 참석을 위해 잠시 석방된 장남 대균 씨.

지난 달 검거 당시 모습보다 수척해진 모습입니다.

대균 씨의 최측근은 "대균 씨의 현재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이틀 간 금수원 내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고, 몸무게도 10kg 정도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신도들의 위로를 받기도 하고 어머니 권윤자 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는 대균 씨.

대균 씨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지인들에게 공개하길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식 기간에도 자신의 운전기사 1명만 대동한 채 금수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균 씨는 인천구치소 수감 중에도 지인들의 면회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방에서 지내던 대균 씨는 지인들에게 "비참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지인들도 평소 대균 씨의 모습에 비추어 지금의 초췌한 모습이 낯설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뉴스 강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