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죄 폐지에 ‘불륜 테마주’ 급등…거품 주의

2015-02-26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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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위헌 판결이 난 오늘 갑자기 상한가를 기록한 주식이 있습니다.

판결이 나자마자 급등한 종목들도 있는데요.

시중에선 '불륜 테마주’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황승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간통죄가 위헌 결정을 받자 주식시장에서 일부 주식이 급등했습니다.

콘돔을 생산하는 한 코스닥 업체의 주가가 위헌결정 이후 상한가로 마감한 겁니다.

또 사후 피임약을 생산하는 제약사 주가 역시 급등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해당 주식과 함께 등산업체, 주류 업체 등 이른바 ‘불륜 테마주’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주가 흐름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합니다.

이선엽 / 신한투자 수석연구위원
개별주를 찾는 과정에서 단기 모멘텀이 형성되어서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실적으로 연결될 가능성 여부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길게 형성되는 상승이 아니라 단기 테마를 통한 일시적 상승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과거에도 소위 테마주들은 일시적으로 크게 올랐지만 거품이 꺼지면 그 하락 폭은 더욱 가팔랐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