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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얼굴 분사 ‘주의’
2016-07-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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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폭염 속에선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쓰게 됩니다.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할 점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일부 제조사들은 이런 주의 사항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호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 화장품 매장, 자외선 차단제를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방법에 따라 로션형, 스틱형, 스프레이형까지 다양합니다.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는 이렇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스프레이형은 손에 묻히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얼굴에 직접 뿌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임이석 / 피부과 전문의]
"얼굴에 뿌리는 경우에 눈이나 호흡기에 들어가면 안 좋은 거로 돼 있죠. 특히나 외국에서는 어린아이한테도 사용하지 않도록 돼 있거든요”
이런 위험성 때문에 감독 당국은 스프레이형 제품을 얼굴에 직접 뿌리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권고해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20종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인 15종이 경고 문구를 표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주의사항을 다른 글씨보다 작게 표시하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개정된 '화장품 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제조사들은 얼굴에 분사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