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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형 험비’ 아프리카 누빈다
2016-09-01 00:00 국제,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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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자랑하는 전천후 차량 험비가 한국형으로 개조돼 아프리카에 먼저 수출됩니다.
험비의 원조인 미군도 200여 대를 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헬기와 수송기로 적진에 투입해 야전을 휘저으며 병력을 수송하고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고기동 다목적 차량.
'한국형 험비'로 불리는 소형전술차량 'KLTV'로 아프리카 A 국가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무장을 할 수 있는 기갑 버전으로 한국군 배치는커녕 아직 양산도 안 된 모델입니다.
A 국가는 연말까지 3대를 받아 운영한 뒤 성능이 검증되면 추가 구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험비의 원조인 미군도 내년 상반기까지 200여 대 구매를 타진해 왔습니다.
걸프전 때부터 활약해온 험비가 단종되면서 아프리카에서 운용할 전술차량으로 'KLTV’를 선택한 겁니다.
하지만 미군은 오른쪽 핸들을 요구하고 있어 설계 변경 등이 필요합니다.
[이한규 / 기아차 특수영업팀 차장]
"전 세계적으로 지금 험비와 유사한 성능과 재원을 가진 차량이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험비 후속 모델인 미국의 JLTV보단 3억 원 이상 저렴해 경쟁력이 충분하단 겁니다.
[김성윤 / 기아차 특수개발팀 책임연구원]
"상용시장에 있는 것들을 최소화 군용화 개조해 될 수 있으면 저가에 가장 경제성을 충족하면서."
실제로 상용기술이 70% 적용돼 부품 조달 등 후속 군수지원에서도 경쟁차종보다 유리합니다.
소형전술차량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KLTV'의 자세한 성능은 이번 주 방송되는 '카톡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