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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세균 “사과 싫으면 사퇴해라”
2016-09-0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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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첫 정기국회가 어제 시작됐지만 사드 배치와 우병우 수석을 비판한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를 두고 첫날부터 파행됐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정세균 의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장실 진입을 막는 직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김성태 / 새누리당]
“잘못했으면 사과를 하고, 사과를 하지 못하면 사퇴를 해야지.“
새누리당 의원 60여명이 국회의장실을 점거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장이 이날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사드 반대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등 작심발언을 이어갔기 때문.
[정세균 / 국회의장]
"그 당사자(우병우 대통령 민정수석)가 그 직을 유지한 채, 검찰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국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정세균 / 국회의장]
최근 사드배치와 관련한 정부의 태도는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세균 의장 사퇴 촉구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민경욱 / 새누리당 대변인]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리고 국회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즉각 국회의장직에서 사퇴하라.
어렵사리 합의한 추경안 처리는 또다시 무산됐고, 총리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은 이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본회의 개최와 추경 처리 여부는 오늘 오전 10시를 전후해 발표될 정 의장의 입장에 달렸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