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오늘(18일) 대구시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환자 75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이 병원 간호과장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어제(17일) 병원 종사자 17명, 오늘 새벽 환자 57명이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어제(17일) 오후 늦게부터 무더기 환자 발생을 파악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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