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국가안보 앞에 타협 없다…대미협상 국익 최우선”

2025-05-01 10:32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정부는 대미협상을 비롯한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놓고 '국가안보 앞에 타협 없다'라는 원칙하에 차분하고 진지하게 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 2기 정책에서 촉발된 국제사회의 긴장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시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든든한 안보가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며 "외교안보부처가 일치단결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잘 챙겨달라"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