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 여경래 “중국 가면 레드카펫 깔려”…안정환 “오늘은 못 깔아드려 죄송” 애교 작렬

2025-05-06 09:09   연예

 사진=채널A

-‘중국 패밀리’ 현보나X장하이시앙, 쓰촨에서 ‘3대 요리’ 미식 원정 투어 돌입!
-여경래, ‘마라 마파두부’에 군침 흘리는 출연진 위해 직접 만든 요리 공수 ‘감동’
-‘중국 패밀리’, ‘토끼 머리’부터 ‘오리 피’ 먹방까지! 8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중식 대가’ 여경래가 게스트로 출연, 중국에서의 놀라운 위상을 과시하는 한편, 중국 요리에 관련한 ‘맞춤형 설명’을 곁들여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8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2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프랑스 대표 파비앙, 미국 대표 스튜디오가 자리한 가운데, 중국-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독특한 매력을 가진 ‘쓰촨’과 ‘니스’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 여경래는 “중국 정부에서 인정한 100대 명인에 선정되었더라”라는 MC 유세윤의 소개에 겸손한 미소를 짓는다. 직후 “셰프님이 중국에 가면 레드카펫이 깔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라는 질문이 나오자, 여경래는 “과장된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지만, 국빈 행사에도 많이 초대받았기 때문에 없는 얘기도 아니다”라고 답한다. 이에 안정환은 “오늘 레드카펫을 못 깔아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1975년부터 중식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에 “내가 ‘응애’ 할 때부터 웍을 잡으신 것”이이라며 리스펙을 표한다.

뒤이어 ‘중국 패밀리’ 현보나X장하이시앙이 등장해, 장가이-장건희 남매와 함께 인사를 나눈다. ‘먹방 가족’으로 익히 알려진 ‘중국 패밀리’는 이날 ‘중국 4대 요리’에 꼽히는 지역이자 ‘마라’로 유명한 쓰촨(사천)에 방문해, ‘쓰촨 3대 요리’를 전격 체험하며 미식 원정에 나선다. ‘중국 패밀리’는 가장 먼저 ‘마파두부 원조집’으로 향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여경래는 “나도 저 식당에 갔을 때 번호표를 받고 기다린다”고 방문 경험을 밝힌다. 직후 4MC는 “중국에 방문하면 레드카펫을 깔아준다더니?”라며 의문을 제기하는데, 여경래는 “그땐 안 유명했었다”라고 솔직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중국 패밀리’의 본격적인 ‘마파두부 먹방’이 시작되자, MC 안정환-이혜원은 “오늘 유독 힘드네, 중식을 화면으로만 지켜보는 게 생각보다 괴롭구나”라며 입맛을 다신다. 이에 여경래 셰프는 “내가 직접 ‘쓰촨식 마파두부’를 만들어 왔다”며 즉석에서 요리를 대접해 출연진을 감동케 한다. “셰프님의 음식을 맛보게 되어 영광”이라며 마파두부를 음미한 유세윤은 “처음엔 얌전한 느낌인데, 속에 응큼함이 숨어 있다”는 찰떡 맛평가를 해 여경래를 흡족케 한다.

이 밖에도 ‘중국 패밀리’는 마파두부를 포함한 ‘쓰촨 3대 요리’인 탄탄멘, 꼬치 훠궈를 하루 만에 ‘클리어’하며 ‘먹방 가족’의 위엄을 뽐내는가 하면, 쓰촨의 전통 음식인 토끼 머리를 비롯해 ‘오리 피’에도 도전하며 엄청난 먹성을 뽐낸다. 여경래 셰프와 ‘중국 패밀리’의 맹활약이 펼쳐지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2회는 8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