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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예결·문체·운영 모두 민주당 위원장 선출
2025-06-27 19:1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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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국회의 주요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가져가며 사실상 국회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퇴장했는데요.
민주당은 다음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진행하고 쟁점 법안들도 강행 처리할 방침입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원식 / 국회의장]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를 열고 공석인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새 법사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예결위원장에 한병도 의원 문체위원장에 김교흥 의원 운영위원장엔 김병기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모두 민주당 의원입니다.
국민의힘은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게 관행이라며 반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했습니다.
[현장음]
“묻지마식 의회폭주 국민들은 분노한다! 분노한다! 분노한다!"
민주당은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들께서 이미 적격 판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불복이 아닌지...
다음달 4일 전 추경안과 주요쟁점 법안 처리도 시도합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생 법안 11건 등 총 40건을 6월 임시회 중에 추진한다는 목표 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상법개정안, 노란봉투법 등이 대상입니다.
당 관계자는 처리가 불발되면 곧바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처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박형기
정연주 기자jy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