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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요넥스와 100억 대 후원계약
2025-07-02 19:14 스포츠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안세영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 스포츠용품 업체 요넥스와 개인 후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오늘(2일) 확인됐습니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요넥스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항상 따뜻하고 변함없는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안세영과 요넥스의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라켓, 신발 등 협회와 계약을 맺은 후원사의 용품만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안세영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를 통해0 김동문 회장이 새로 취임한 뒤, 협회는 지난 5월 선수들의 개인 후원 계약 체결을 공식 허용했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