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순식간에 출입문 부수고 금은방 싹쓸이…금은방 절도 일당 검거

2025-07-03 10:50   사회

경기 가평군의 한 금은방에서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친 뒤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일) 새벽 3시 50분쯤, 30대 남성이 경기 가평 금은방의 유리로 된 출입문을 망치로 부순 뒤 매장 진열대에 놓여있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새벽 시간대 발생한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금은방 내부에는 약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7시간 뒤 남성은 경기 남양주에서 함께 범행을 모의한 30대 남성과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남성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보인 기자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