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특검이 충분한 기간과 인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이 윤석 열, 김건희의 비리 범죄를 완전히 척결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도 특검 인력을 늘리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처음에는 16개였던 수사 대상이 지금은 3개 사건이 추가됐습니다. 집사 게이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1억 원대 명품 선물과 인사 청탁 5억, 그리고 로봇개 수의계약과 명품 시계 의혹까지 내란 특검의 11개 수사 대상보다 훨씬 방대합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수사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방선거 전까지 특검 이슈를 끌고가려는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