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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이진숙, 오늘도 본회의장서 ‘숙직’?
2025-08-21 19:5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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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오늘도 숙직, 누가 밤에 일해요?
A. 오늘도 '숙직'의 주인공, 이진숙 방통위원장입니다.
방송3법 중 하나인 방문진법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통과됐죠.
본회의 시작부터 표결까지, 이 위원장의 시선은 고정이었습니다.
Q.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지금 하고 있던데 계속 지켜보고 있는 거에요?
A. 네, 채널A 취재진이 다녀와 봤거든요.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나 노트북하는 다른 의원들과 달리, 연설만 보고 있던데요.
약 10시간째 자리 지키고 있는거죠.
Q. 정작 국회의원들은 별로 없어요.
A. 필리버스터 자처한 야당도, 남은 방송법 처리하겠단 여당도 자리지키는 의원은 얼마 없죠.
2주 전처럼요.
[이상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지난번에 필리버스터 끝까지 자리 앉으셨죠?
[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어제)]
위원회 소관 사항이기도 하고, 의원님들 말씀하시는 거 듣고 정보도 많이 배웠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들은 교대로 대기하고 있다는데, 위원장은 직접 챙기겠단 의지가 강하다고 합니다.
Q. 물갈이 압박이 거센데, 끝까지 자리 지키겠다는 거군요.
A. 민주당의 집중포화에도 정말 꿈쩍 않습니다.
[조인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사퇴할 용의는 없다?
[이진숙 / 방통위원장 (어제)]
없습니다.
[김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이진숙 위원장이) 답변을 마구 던지고 있는데요. 이준석, 죄송합니다. 이준... 이진숙 위원장이, 이준, 이진숙 위원장이
국회 와서 답변을 좀 준비하고 나올 수 있도록!
Q. 양쪽 다 질기네요.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금강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