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영장 발부

2025-08-21 21:47   사회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에게 각종 청탁을 전달한 창구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8월 윤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현수 기자soof@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