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제시 종전 시한 앞두고…러, 우크라 맹폭

2025-08-30 15:42   국제

 지난 6월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주택가에서 불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종전 합의 시한을 앞두고 러시아가 2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중부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비상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밤사이 적(러시아)이 자포리자에 대규모 공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으며,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어린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비상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에 맹폭을 퍼부어 주민 2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 시한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을 만난 자리에서 “푸틴-젤렌스키 정상회담이 2주 이내에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