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벤츠 GLC 300 등 16개 차종 4만여 대 시정조치

2025-09-10 07:24   경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6개 차종 4만 380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가 시행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2만 7656대는 보닛 잠금장치 강건성 부족으로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벤츠 GLC 300 4MATIC 등 10개 차종 904대는 조향장치 부품 체결 불량으로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디앤에이모터스 UHR125 5512대는 동력장치 내 교류발전기 홀센서 제조 불량으로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합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5984대는 안전벨트 버클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 짚 랭글러 차종 324대는 원격 시동 안테나 케이블 조립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