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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조광래 감독 경질…‘조기축구회’ 행정?
2011-12-0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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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큰 틀에서 규정을 어긴 건 없습니다. 작은 부분에서 어긴 것뿐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독선적이고 무원칙한 일처리가 축구계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신문선]
"국회에서도 날치기가 문제였는데, 이런 날치기도 없습니다. 축구협회가 스스로 규정을 어겼습니다."
축구협회 규정상, 각급대표팀 감독의 인사문제는 기술위원회가 맡게 돼 있습니다.
지난달 황보관 신임 기술위원장이 취임했으나 새 기술위원회는 구성조차 돼 있지 않았습니다.
조광래 감독의 경질은 지난 5일 축구협회 부회장단 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
절차를 무시한 밀실행정이란 비난을 받을만한 이윱니다.
황보관 위원장은 7일 저녁 조광래 감독과 만나 이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대표팀 감독을 바꾸는 중대사에 전혀 걸맞지 않는 졸속처리였습니다.
조 감독도 즉시 보도자료를 통해 반발했습니다.
기술위원회의 어떠한 결정도 따르겠지만 외부적 변수에 의한 경질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