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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뉴욕증시 3% 내외 급등
2011-12-21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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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가 넘게 상승하며 2.87 % 오른 1만 2104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여 만에 1만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도 각각 2.98 %와 3.18 %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장에 불을 지핀 것은 오늘 발표된 11월 주택착공건수 등 경제지표였습니다.
11월 주택 착공건수는 68만5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9.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인데다 시장 예상치인 63만 건을 훌쩍 넘겼습니다.
미래 건설 경기를 볼 수 있는 건축 허가도 지난해 3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임대시장이 개선되면서 주택 착공이 늘고 있으며 주택 경기가 서서히 바닥으로부터 반등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예상외로 두 달 째 상승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스페인이 56억4000만 유로의 대규모 국채 발행에 성공한 것도 힘을 보탰습니다.
독일 DAX30지수가 3.11% 올라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프랑스와 영국 증시에서도 각각 2.73%와 1.1%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박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