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건조한 날씨에 주택가 화재 잇따라 外

2011-12-26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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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밤 사이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창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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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지붕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소방대원이 현관문 사이로 힘겹게 물을 뿌립니다.

서울 청파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젯밤 8시 50분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멈춰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1살 김 모 씨가 숨졌고,
버스 승객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다급하게 차 안에 갇힌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8시 45분쯤 서울 북가좌동 요진아파트 앞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유턴 중인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8살 심 모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함께 탄 아들과 딸 등 가족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