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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나이가…” 마린보이 박태환의 고민
2011-12-2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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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에 열리는 런던 올림픽.
가장 큰 기대주는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인데요.
요즘 박태환의 가장 큰 고민은 뭘까요?
김동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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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태환]
“베이징 때는 20살이고요. 4살을 더 먹었잖아요. 진짜 힘들어요.
회복능력이 좋은데 예전보다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에게
지금 가장 달라진건 다름아닌 나이...
또 하나가 더 있다면
바로 심리적인 압박감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베이징때 금메달 따고 나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기 때문에 지금 런던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무거운 것은
사실이고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이와 부담감이 가장 두려운 적이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박태환의 확고부동한 목표입니다.
박태환은 더 나아가
세계신기록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세계기록을 목표로 한다면 메달도 좋은 색깔이
따라올거라 믿기 때문에 세계신기록을 목표로 해서
멋진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태환은 내년 1월 다시 호주로 떠난 뒤
호주 지역 대회와 동아수영대회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