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주택 창고 화재로 1명 사망 外

2012-01-1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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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정집 창고에서 불이나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상습적으로 여성들을 괴롭히던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강은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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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위로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창고 안에 저장했던 가재도구는 모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충북의 한 가정집 창고에서 난 불로
63살 박모씨가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박씨가 가스난로를 수리하다
누출된 부탄가스가 폭발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습적인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년 여름부터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여성들을 만나면
변태 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40대 임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 목격자]
“나중에 물어보니까 도망가든가 왜 보고있었냐 그러니까 무서워갖고 굳었다는거야. 자기네가 여자들이 둘이가. 굳어가지고 꼼짝을못하겠더래”

임씨는 사업이 실패한 뒤
기분이 울적할 때면 예쁜 여자가 많은 로데오 거리로 나가
변태 행위를 통해 마음을 달랬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면목역 사거리.
푹 꺼진 아스팔트 도로에 버스 뒷바퀴가 빠져 옴짝달싹 못합니다.

장비를 이용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버스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지하 수도관에서 물이 새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가라앉자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의 뒷바퀴가 빠진 겁니다.

이 사고로 퇴근시간에 30분간 도로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동부수도사업소는 수도관이 오래돼 파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 에이 뉴스, 강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