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전화번호로 상대 위치 찾아…” 내비게이션의 진화

2012-01-16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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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필수품처럼 된 내비게이션.
통신과 만나면서 보다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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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위치 정보를 요청합니다.

어디야라는 메시지를 받은 친구가 본인의 위치를 전송하면
해당 거리, 예상 도착 시간 등이 내비게이션 지도에 바로 표시됩니다.

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은
전화 번호로 상대 위치를 알 수 있어
빨리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길찾기 도구였던 내비게이션이 통신 기술과 만나면서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 안내는 기본이고 친구들이 방문한 맛집 추천 등 양방향 생활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화면도 실사에 가까워지고 안내는 친절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제우 LG유플러스 차장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는 휴대용 PC로 사용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스마트해졌습니다.

경영지식을 알려주는 자기 계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성덕 팅크웨어 부장
"최근 내비게이션은 통신과 만나면서 성능이 너무 좋아져 스마트해졌습니다. "

아울러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 사고 상황을 자동 녹화하고 차선을 이탈 시 경고음을 내는 등 안전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새로운 길 찾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변화의 키워드는 검색자의 마음을 얼마나 더 다가가느냐에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