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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해빙기 빙판 위험 천만” 119구조대 동계훈련 현장
2012-01-1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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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거나 해빙기에 접어들면
강이나 연못의 빙판 사고 위험도
커지는데요,
119 구조대의 구조 훈련 현장을
박성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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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듯한 강줄기.
하지만 함부로 빙판을 걷는 것은
위험합니다.
[현장음]
“사람 살려! 사람 살려!”
구조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장비를 갖추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헬기가
환자를 태운 뒤
병원으로 후송합니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인명구조 훈련.
얼음장 같은 물 속을
드나들며 적응력과 체력을 다집니다.
[인터뷰]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속한 구조가 어려운 외딴 곳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는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브릿지]박성원
“특히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섣불리 뛰어들지 말고,
주변에 있는 도구를 활용해
구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페트병에 끈을 묶어 던져주거나,
긴 막대기를 잡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해빙기에 접어들면
빙판 위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채널A뉴스 박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