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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북한, 설 연휴에도 金부자 추모
2012-01-2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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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은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마지막 현지지도 영상을
재방송하며 추모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김정일을 우상화 해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김정안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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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일봉에 번개가 내려 꽂히고
거대한 눈사태가 일어납니다.
군인과 남녀노소 일반인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와 눈물을 흘립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을 표현한
북한 기록영화의 한 대목입니다.
북한이 14일 처음 공개한 이 영화는
지난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영상이 담겼습니다.
김 위원장의 사망 시점과 장소에 대한
세간의 의혹을 불식하려는 노력이 곳곳에 엿보입니다.
김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평양 대형 마트를 방문한 것이
사망 이틀 전인 12월 15일이라고
날짜까지 공개합니다.
그가 평소 ‘야전열차'를
집처럼 여겼다고 홍보합니다.
“열차에 오르면 집에 온 것 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여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곳곳에 김정은을 등장시켜
3대 세습을 정당화합니다.
김정은은 상중이지만
국가 연회를 열고
주민들의 민속놀이를 허락했다고
북한 측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