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터넷 토픽]유쾌한 골프전쟁 “따라하지 마세요” 外

2012-01-25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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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프전쟁...따라하지 마세요

한 무리의 남성들이
골프 카트를 타고 골프장으로 갑니다.
그런데 운전을 하던 남성이
골프공을 맞고 쓰러집니다.
골프공의 습격에 뒤늦게 경계 태세를 갖추는 사람들!
건너편 언덕의 낯선 두 남자를 발견합니다.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골프공을 날리는데요,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겠죠, 즉시 반격에 나섭니다.
날렵한 골프솜씨로 반격을 하자
상대편 남성들은 숨기 시작하는데요.
이틈을 놓치지 않고 최후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바로 뒤에서 기습 공격을 하는 것이죠.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가상의 전쟁 상황을 그린
이 영상에서
골프공은 놀랍게도 CG라고 합니다.
재미있어 보인다고, 정말 따라하는 사람은 없겠죠.



2. 2박 3일, 위험한 등굣길!

집에서 학교까지 자그마치 2박 3일나 걸리는
위험한 등굣길이 있습니다.
중국 북서부의 한 벽촌 마을에서는
80여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서
절벽을 기어 내려가는가 하면
4개의 강을 건넌다고 합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만큼
두려움에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런 돌발상황 때문인지
학기가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학교에 도착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학교는
1년에 네 번 정도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 학교 교장은, 황당하게도,
‘이 험난한 여정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한다고 하네요.



3. 대륙의 자이로드롭?

땅도 넓은 만큼 신기한 일도 많은 중국에서
‘셀프 자이로드롭’이 화제라고 합니다.
높은 곳에서 순식간에 떨어지는 스릴이
자이로드롭의 매력인데요,
그런데 중국의 ‘셀프 자이로드롭’은
스스로 줄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고 하네요.
줄을 당겨서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에
다시 줄을 놓으면 떨어지는 방식인데요,
뭐든지 혼자서 해야하는 셀프 자이로드롭!
왠지 올라가다가 지칠 것 같지 않나요?



4. 포켓볼 치는 강아지

삼각형으로 배치된 공들을 깨는 순간
당구대에 등장하는 것은?
바로 귀여운 강아지...
유튜브에서 포켓볼을 즐기는 강아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당구공을 하나씩 구멍에 밀어 넣는
묘기를 선보이는데요,
네티즌들은 조금만 더 연습시키면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겠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5. 코끼리를 위한 피아노 연주회

태국의 한 산꼭대기에서
코끼리들에 둘러싸여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국인 피아니스트.
이 공연은 눈 먼 코끼리들을 위한 것입니다.
16년 전, 코끼리를 돌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태국으로 건너온 이 피아니스트는
앞을 보지 못하는 코끼리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 감동적인 공연을 기획했다는데요,
이날 코끼리들을 위해 연주한 곡은
베토벤의 ‘소나타’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감동이 코끼리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6. 이구아나와 함께 아침을

이구아나와
한 테이블에서 먹는 아침은
어떤 맛일까요?
한 꼬마 아이가
자기보다 큰 이구아나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사납기로 유명한 이구아나는
얌전하게 시리얼만 먹는데요,
식사하는 내내 아무렇지 않은 듯
무표정하게 식사에만 집중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7. 숲 속 괴소음의 정체는?

캐나다의 숲 속에서
벌목 작업을 하는 일꾼들이
작업을 멈추고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바로 숲 속에서 들려오는 괴소음 때문인데요.
바람 소리처럼 들리던 이 소음은
점차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로 바뀝니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이 울음소리가
혹시 괴물의 비명 소리는 아닐지
오싹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