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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2월 세계 축제 ‘봇물’
2012-01-30 00:00 국제,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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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 3대 축제하면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를 꼽는데요.
이가운데 두 개가
2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다음 달 지구촌을 달굴 축제들을
성시온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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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중의 축제로 꼽히는 리우 카니발.
거리는 이미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탬버린을 흔들며 한껏 흥을 돋우고
물감으로 온 몸을 휘감은 채 화려한 춤을 선보입니다.
리우 카니발의 절정은 삼바 퍼레이드.
삼바 학교에서 1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팀들이
정열적인 춤을 선보이고 최강팀을 가려냅니다.
프랑스에서도 리우 카니발에 버금가는 축제가 있습니다.
유럽의 7대 축제로 꼽히는 니스 카니발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뒤로 슈퍼맨 오바마 대통령이 지나가고
아이들은 신기한 광경에 눈을 뗄 줄 모릅니다.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아픔을 딛고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의도로 시작된 눈축제는 올해 63회를 맞습니다.
조명 옷을 입은 눈 조각 작품이 온 도시를 장식하고
각종 겨울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프랑스 망통 지역에서 레몬 축제가 열리는 등
다음 달 지구촌은 다채로운 축제로 가득 찰 예정입니다.
채널 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