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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중고등학생, 화장에 성형수술까지
2012-02-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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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은 중고등학생들도
외모를 가꾸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학을 이용해 아예 성형수술을 받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류원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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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패션 특화 거리.
매장을 구경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중·고등학생입니다.
[김진화 / 이대부속중학교 3학년]
"비비 같은 거 많이 바르고 팩트나 파우더도 하고
아이라인도 진하게 하고 밑에 애굣살도 반짝반짝 많이 하고.."
“청소년들이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면서
중·고등학생은 이제 화장품매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장품매장 직원]
“(중고등핵생은) 20~30% 사이?
애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죠.
어린 애들도 화장을 하니까 그런 걸 사가요. 메이크업 쪽."
새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달라진 외모.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김수현 / 중학생]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선물 이런 식으로 해서...
애들이 조르는 거죠.
앞트임, 뒤트임, 코 높여 달라고하면서..”
중학생 전문이라는 타이틀을 단
성형외과까지 나왔을 정도입니다.
[고한웅 / OOO성형외과 원장]
“고2, 고1, 중3 학생들도 상담 받으러 오는 현실이고요,
지금은 눈 이외에도 코라든지 윤곽수술이라든지..”
사춘기의 외모에 대한 적당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친 관심은 자칫 외모지상주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류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