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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중부서만 ‘빼꼼’…대보름 달님 보기 힘들어
2012-02-06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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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한해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정월대보름입니다.
대보름하면 아무래도
보름달을 볼 수 있는지가 관심잍텐데요.
공교롭게도 오늘 밤에는 구름이 많고
기온마저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원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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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보름달은
오후 4시 25분 전후에 뜨기 시작해
밤 11시 반 쯤 가장 높은 하늘에 걸리겠습니다.
달이 뜨기 시작할 때는
전국이 매우 흐리거나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중부지방의 구름이 조금씩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장현식 / 기상청 통보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되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의 양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에서 보름달을 볼 계획이라면
방한복을 든든히 입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습니다.
한파는 수요일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는 아침엔 평년보다 춥고
낮에는 영상권으로 추위가 덜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