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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10대 남녀 손잡고 투신 外
2012-02-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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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에서 10대 남녀가 투신해
함께 숨졌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무허가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건 사고
신동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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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영화관 입구에서
1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반쯤
19살 A군과 18살 B양이
이어폰 줄로 손목을 함께 묶은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귄지 석 달 정도 된 이들이
교제 문제로 고민하다
영화관 6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경찰 관계자]
"외부에 장애요인이 있었던 모양이예요 외부에서.. 사귀는 부분을 두고
한 3일 전부터 집에 안들어갔던가 보더라고요."
어제 저녁 8시 10분쯤
경기도 광주시 한 무허가 주택에서 불이나
50살 박 모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옆 방에 있던
주인 백 모 씨 등 2명은 연기를 피해 집 밖으로 대피했지만
박 씨는 화장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경찰 관계자]
"평상시에 가끔 술 드시고 그러면 담배를 방에서 태우다가 그냥 끄지 않고 던진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낮에 술을 마시고 집에 있었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신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