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한덕수 주미대사 사퇴 배경 논란

2012-02-1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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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한덕수 주미대사가
돌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09년 2월부터 3년간 주미대사로
재직한 데다 평소 지인들에게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비준되면
역할이 끝난다"고 말해온 점에서
사임할 시기가 됐다는 일부의
평가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사표를
던진 것은 `비정상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대사가
무역협회장으로 내정돼서 주미대사직을
그만두기고 했으며
한미 FTA 체결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 FTA 지지세력인
무역협회장을 맡는 것이 적절하다는
정부의 의견을 한 대사가 수용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