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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승용차 추돌사고로 4명 사망 外
2012-02-2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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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젯밤 승용차 추돌사고로 불이 나
한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졌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파된 차량 두 대 사이로
연기가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쳐보지만
상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안동시 신석리의 한 도로에서
30살 신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월하다 부딪쳐
두 대 모두 전소됐습니다.
운전자 신 씨는 목숨을 구했지만
앞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은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밤 11시 50분쯤
서울 북한산 향로봉 인근에서 불이 나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 홍진식 / 종로소방서 상황실장]
“지금 산불주의보도 내렸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그런 가능성이 많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잔불 제거를 위해
2시간 여 동안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구 이현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나
5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히터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청주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있던
트럭이 전소되면서 주변에 주차된
승용차 2대를 일부 태웠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