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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우리영토 독도-이어도 수호 “이상 무”
2012-02-2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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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은 독도, 중국은 이어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이웃집 웬수’나 다름없죠.
일본과 중국의 야욕에 맞선 우리 해군 해상초계기의
독도, 이어도 초계 비행에 채널A와 동아일보가 함께 했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땅 독도 하늘에
하루의 첫 햇살이 비칩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이른 일출입니다.
포항 해군 6항공전단에서
260여㎞를 날아 다다른 독도는
하얀 눈을 이고 있습니다.
독도경비대 건물과 등대도 보입니다.
잠수함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P3C,
무장조작사가 음탐 부표를
독도 해역에 떨어뜨리면서
대잠수함 경계 작전이 시작됩니다.
[스탠드업 : 홍성규 기자]
"이것이 음향탐지부표, 소노부이입니다. 소노부이는 바다에서 8시간 동안 작동하며 바다 속에 있을지 모를 잠수함을 추적합니다"
홍일점 여군 장교도
영해 수호에 힘을 보탰습니다.
어떤 임무를 맡고 있습니까.
[녹취: 김은지 해군 611비행대대 항법통신관 / 대위]
"저는 P3 항공기에서 항법통신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법 통신관은 항공기가 원하는 지점으로 안전하게 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동해를 종단한 P3C 아래로
영일만과 포항시내가 펼쳐집니다.
이어서
독도에서 1000㎞를 날아 도착한 곳은
한반도 남쪽 끝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수심 4.6m 아래 암초섬, 이어도는
한반도의 대륙붕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있는
우리의 해양영토입니다.
2015년말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면
해군기지가 있는 부산에서 꼬박 하루나 걸리던 뱃길이
8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일본의 사세보항이나
중국 영파항보다
훨씬 가까워집니다.
6시간 동안의 경계 작전을 마친
P3C가 제주 기지에 내려앉습니다.
그러나
해군6전단 P3C의 경계 작전은
끝난 게 아닙니다.
[녹취:한동분 해군 611비행대대 비행대장 / 중령]
"저희 해군 6항공 전단은 독도에서 이어도까지 우리 해양을 하늘에서 빈틈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홍성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