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제레미 린, 이번엔 ‘더블 더블’ 묘기

2012-03-0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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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BA 후반기에도
황색돌풍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뉴욕 닉스의 제레미 린이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제레미 린이 마음먹고
가운데를 뚫습니다.

벽에 막혔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습니다.

후반에도 현란한 돌파가 이어집니다.

이번엔 주고 받은 뒤
그대로 림을 향합니다.

뒤로 돌아 어떻게든 마무리 짓습니다.

가장 화려했던 건 바로 이 장면입니다.

상대 진영 끝에서 가로챈 뒤 가운데로 치고 갑니다.

주변을 살피고 동료에게 멋진 앨리웁 패스로
작품을 완성합니다.

19점과 13개의 어시스트,
린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뉴욕 닉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린의 약점이었던 실책은 단 하나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 린]
"실책이 적어서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경기당
3~4개로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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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적지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왼발의 달인 로번이 선제골과 결승골을 책임졌습니다.

2-2 동점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로번이
절묘하게 감아차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미국은 이탈리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후반 10분 뎀프시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FIFA랭킹 1위 스페인은 베네수엘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5-0의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