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23세 매킬로이 골프황제 등극 外

2012-03-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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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로리 매킬로이가 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16번째로 세계랭킹1위에
올랐습니다.

매킬로이는 올해 23세로
타이거 우즈 이후 최연소
황제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매킬로이의 우승을 결정짓는
파 퍼팅이 마지막 홀로
빨려들어갑니다.

총 합계 12언더파 268타.

통산 세번째 우승과 함께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3번 홀부터
이글을 잡으며 추격했지만,

10언더파 공동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 로리 매킬로이 / 북아일랜드]
"세계 최고로 불려지는 건 잠시 뿐일겁니다. 하지만 그건 위대한 일이고 제가 그 중 하나가 돼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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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스파뇰을 상대로
리그 서른번 째 골을 넣었습니다.

라이벌 메시와 격차를
2골로 벌린 호날두.

이번엔 전매특허,

골키퍼 앞에서 뚝 떨어지는
무회전 킥으로 에스파뇰의
간담을 서늘케 합니다.

호날두의 결승골에 이어
추가로 소나기 골을 퍼부은
레알 마드리드는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리그 2위 바르샤와 승차도
다시 10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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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토트넘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애슐리 영의 그림같은 발리슛,

골문 오른 쪽 구석을 노린 감아차기까지.

2골에 도움 하나를 올린 영의
만점 활약으로 맨유는
리그 3위 토트넘을 뿌리치고
선두 맨시티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