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골프황제 vs 테니스 여제 깜짝대결 外

2012-03-07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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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테니스 여제’ 마리아 샤라포바가
테니스로 깜짝 성대결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해외스포츠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일약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

여자 친구 워즈니아키가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관중들에게 매킬로이를
소개한 것도 모자라
아예 코트로 끌어 내립니다.

짖궂은 여자친구는
라켓을 쥐어주고, 공을 던져주며
샤라포바와 대결을 유도합니다.

코트에서 골프 자세를 취해
한바탕 웃음을 선사한 매킬로이...

샤라포바의 정면 공격에
미동도 없더니,
절묘한 백핸드로 응수합니다.

관중들의 환호속에 랠리는 계속되고,

맥킬로이는 로빙 공격으로
샤라 포바의 범실을 유도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매킬로이는 작년 US오픈 우승 뒤
워즈니아키와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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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년, 2억4000만달러의
거액 계약으로 LA 에인절스에 둥지를 튼
앨버트 푸홀스...

오클랜드와 첫 시범경기에 앞서
매니 라미레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팀은 바뀌었지만
메이저리그 간판 타자의
실력은 그대롭니다.

첫타석에서 깔끔한 2루타로
첫 타점을 뽑아냅니다.

푸홀스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전 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9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