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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UFO 너무 선명해 ‘갸우뚱’
2012-03-12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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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UFO는 언제나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너무 선명해서 오히려 믿기 힘든
UFO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우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구름 사이로 거대한 비행 물체가 보입니다.
[녹취: 계속 찍어! 계속 찍어!]
차를 타고 비행물체를 쫓아가며 영상을 촬영하던 사람은
비행 물체가 멈추자 자신도 차를 세웁니다.
[녹취: 오, 이럴 수가! 오, 이럴 수가!]
서서히 가라앉으며 사라지는 비행물체는
영화 속 UFO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뉴멕시코주는 1947년 UFO가 불시착했다는 의혹으로 유명해진
로스웰 마을이 있는 곳입니다.
원형에 가까운 비행물체가 매우 낮은 고도에서
천천히 수직 하강하는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진짜 UFO인지에 대해서는 믿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하얀색 별 표시가
미국 공군 표시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공군의 새로운 전투기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영상 속 비행물체와 비슷한 물체가 찍힌 사진도 있는데
미국 공군이라는 글씨가 선명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미군 헬기가 UFO와 비슷한 모양의
비행물체를 줄로 연결해 운반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UFO 관련 영상과 사진이 늘 그렇듯
이들 사진과 영상도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