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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새누리, 서울 중구 정진석 공천 확정
2012-03-13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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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이 서울과 경기,
호남권 등 모두 18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애초 탈당 도미노가 예상됐던
친이계는 김무성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으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찬욱 기자.
(네, 새누리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새누리당 공천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은 나경원 전 의원의 지역구
서울 중구에 정진석 전 대통령 정무수석을
후보로 낙점했습니다.
서울 노원병에는 허준영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금천구에 김정훈 전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송파갑에는 현역의원인 박영아 의원 대신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를 각각 공천했습니다.
김정훈 전 교수는
친박 외곽조직인 '빛고을희망포럼 공동대표'고,
박인숙 교수는
비상대책위 조동성 인재영입위원장이 추천한 인물입니다.
경기 부천을과 화성갑에는
손숙미 의원과 고희선 전 의원을 공천해
현역인 이사철, 김성회 의원은 탈락했습니다.
이번에 탈락한 현역의원 3명은 모두 친이계지만,
어제 김무성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 이후
친이계 집단탈당 움직임은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 권택기 의원도
탈당하지 않기로 했고,
서울 종로에 출마선언을 했던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앵커멘트]
질문2)
어젯밤 발표됐던 민주통합당
경선결과는 어땠습니까?
[리포트]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남을에는
정동영 상임고문이 비례대표 전현희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또, 서울 관악을에는 김희철 의원,
강북을 유대운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광주 남구 장병완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이번 3차 경선에서
조배숙, 박우순, 전현희, 최종원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한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연설을 통해
재벌정유사를 관리감독해
유류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