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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문화가 소식]싱어송라이터와 댄싱퀸의 만남 外
2012-03-20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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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90년대 싱어송라이터와
80년대 댄싱퀸이 만나면
어떤 음악이 나올까요?
데뷔 하자마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실력파 여가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 새음반음원 소식을
김범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널 사랑해 오늘 따라…”
록 발라드 곡을 부르는
댄싱퀸의 모습은
낯설지만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월간 윤종신’이란 제목으로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이번에는
김완선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밤’이나 ‘나홀로 뜰 앞에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같은
발랄한 댄스곡을 불러왔던 김완선은
이번 곡에서
기타 선율과 드럼 소리에 녹인 촉촉한 목소리로
이별의 아픔을 전합니다.
[화면전환]
“유어 마이 온리 원 웨이, 오직 너를 원해…”
요즘 가요 음원 차트에선
아이돌 가수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실력파 신인 여가수 에일리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팝 가수를 연상케 하는
서구적인 목소리를 앞세운
데뷔곡 ‘헤븐’은
발표 된 지 한 달도 안 돼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빅뱅이나 2AM 같은 아이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노병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은
요즘 미국 팝 시장을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데뷔한 지 39년 된
록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열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이
발표 되자마자
이번 주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예순 셋의 나이에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20대 록 스타’처럼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