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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핵안보정상회의 이틀째, 핵물질 감축 ‘서울 선언’ 채택
2012-03-2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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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 50 여명의 정상들이 참석한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가
오늘 마지막날 일정에 들어갑니다.
두 차례의 정상회의가 열리고
정상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인데
이 안에 담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회의 본 행사는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 국빈 한 명 한 명을 맞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장 녹취)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레드카펫이 깔린 환영식장 입구에서 정상들에게 `웰컴', '마이 프렌드'라고 인사하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는 통역을 옆에 두고 한동안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상들은 업무만찬을 함께 하며 지난 2010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진전상황을 평가 했습니다.
(녹취)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
"발언하신 13개 국가는 자국에서 핵 안보 강화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2차례 정상회의가 열리고 오후 5시에는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설명합니다.
이어 정상들은 ▲무기급 핵물질을 최소화하고 ▲원자력 시설에 대한 물리적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적 핵물질 거래를 차단토록 하는 내용의 정상선언문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