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세기의 코’ 겔랑 인종차별 발언 유죄 판결

2012-03-30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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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향수 제조자로 '세기의 코'로 불리던
장 폴 겔랑이 인종 차별 발언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파리 법원은 겔랑이 지난 2010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흑인을 '니그로'라고 말한 것은 인종모욕에 해당된다며
벌금 6천 유로, 우리 돈으로 9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겔랑은 이에 대해 자신은 인종주의자가 아니며,
당시의 발언은 저급한 농담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