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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특검하자” vs “청문회 열자” 여야 사찰 공방 계속
2012-04-04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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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4일 수요일, 채널에이 뉴습니다.
4.11 총선이
이제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대 이슈로 떠오른
민간인 불법 사찰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거센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도 지원 유세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은 불법 사찰의 진상 규명을 위해선
특검 도입이 최선이란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혜훈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민주통합당이 잘못된 과거 청산에 동참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총선 직후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고
이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검 도입에만 두달 가까이 걸리는 만큼
서둘러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의밉니다.
민주당은 또 청문회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전국을 돌며 유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기도 의왕의 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군포와 안산 등 접전 지역에서 유세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후엔 인천에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호소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충청 지역 공략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천안과 공주 등 충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공동대표도
충청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역시 세종시와 충남 지역에서
표밭갈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